10호 태풍 하이선 경로

 

안녕하세요! 렛츠두잇입니다.
제9호 태풍 마이삭이 지나간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최대풍속이 초속 50m를 넘어서는 초강력 10호 태풍 '하이선'이 한반도를 향해 돌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10호 태풍 하이선 이름의 배경

태풍 하이선(Haishen)은 중국(China)에서 제시한 이름으로 해신(: 바다의 신)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하이선은 2002년에는 하이셴이라는 이름으로 쓰였었지만 2008년부터는 하이선으로 쓰이고 있다고 합니다.

 

10호 태풍 하이선 경로

기상청 보도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의 경로는 4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810㎞ 부근 해상을 시속 17㎞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이선은 7일 새벽 서귀포 동쪽 해상에 접어들며 낮에 남해안 부근에 상륙한 뒤 우리나라를 남에서 북으로 가로질러 올라올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태풍 하이선의 영향을 받는 7∼8일에는 전국에 매우 많은 비가 내리고 매우 강한 바람이 분다고 합니다. 해안 지역은 폭풍 해일로 인해 침수될 가능성이 있고 해상에서도 매우 강한 바람이 불면서 매우 높은 물결이 일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습니다.

 

 

10호 태풍 하이선 최대 순간 풍속

태풍은 초속 56m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이를 시속으로 바꾸면 약 202㎞ 달하는 수치라고 합니다. 역대 가장 바람이 셌던 2003년 태풍 '매미'의 최대풍속은 초속 51.1m였던 것에 비교하자면 어마어마한 수치임은 틀림없습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로 올 때 고수온의 해역을 거치므로 오는 과정에서 매우 강한 단계 이상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6일 이후 태풍의 발달이 다소 저지되면서 위력이 조금 낮아지겠지만, 매우 강한 태풍과 강한 태풍 단계 사이에서 접근할 가능성이 있어 사전대비가 필요하다"라고 전했습니다.

 

 

9호 태풍 막 이삭이 지나간 자리가 채 복구가 되지 않은 상황입니다. 태풍이 한반도에 상륙하기 전에 미리 대비하여 사건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태풍 발생 시 상세 행동 요령

 

국민재난안전포털

 

www.safekorea.go.kr

1. 태풍의 진로 및 도달 시간을 파악해서 어떻게 대피할지를 생각합니다.

∙ TV,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여 어떻게 할지를 준비합니다.

∙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안전디딤돌)을 통해 재난정보를 파악하여 주변 사람들과 공유합니다.

 

2.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 위험지역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산간·계곡, 하천, 방파제 등에서 야영이나 물놀이를 멈추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지하 공간이나 붕괴 우려가 있는 노후주택·건물 등에서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3. 주택이나 차량, 시설물 등의 보호를 위해 가족이나 지역주민과 함께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등은 미리 결박하고, 창문은 창틀에 단단하게 테이프 등으로 고정합니다.

∙ 하천이나 해변, 저지대에 주차된 차량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합니다.
∙ 가족과 함께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의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막힌 곳은 뚫습니다.
∙ 침수가 예상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 건물 등은 모래주머니, 물막이 판 등을 이용하여 침수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준비합니다.
∙ 시설하우스 등 농업 시설물은 버팀목이나 비닐 끈 등으로 단단히 묶고, 농경지는 배수로를 정비하여 피해를 예방합니다.
∙ 선박이나 어망·어구 등은 미리 결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합니다.
∙ 지역 주민과 함께 공사장, 축대, 옹벽 등을 미리 점검합니다.

 

4. 가족과 함께 비상용품을 준비하여 재난에 대비합니다.

∙ 비상시 신속한 대피를 위해 응급용품은 미리 배낭 등에 넣어둡니다.

∙ 상수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으므로 욕실 등에 미리 물을 받아둡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비상용 랜턴, 양초, 배터리 등을 미리 준비해 둡니다.
∙ 긴급 상황에 따른 정보 수신을 위해 스마트폰에 안전디딤돌 앱을 설치하고,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주민센터) 등의 연락처를 확인합니다.

 

5. 외출은 자제하고 연세 많은 어르신 등은 수시로 안부를 확인합니다.

∙ 약속된 일정은 취소하거나 조정하여 외출을 자제하고, 주변에 정보를 알려 줍니다.

∙ 연세 많은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등은 외출을 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수시로 전화 등을 통해 안부를 확인합니다.

 

국민행동요령

- 자주 물에 잠기는 지역, 산사태 위험지역 등의 위험한 곳은 피하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닫고, 외출을 하지 않고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상황을 확인합니다.
- 개울가, 하천변, 해안가 등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릴 수 있으니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산과 계곡의 등산객은 계곡이나 비탈면 가까이 가지 않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합니다.
- 공사자재가 넘어질 수 있으니 공사장 근처에 가까이 가지 않습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의 점검을 위해 나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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